SK컴즈, 브랜드 앱스 선보여

SK컴즈는 네이트 앱스토어 내 3D게임인 ‘런어웨이’를 통해 브랜드 앱스 형태로 ‘옵티머스Q’ 광고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앱스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속 배경이나 전광판 등에 상업 광고를 제공하는 것으로 SK컴즈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사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광고주가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향후 광고 기법을 더욱 다양하게 할 계획이다. 인기 무료 앱스의 로딩 전후에 광고를 삽입하여 이용자들은 무료 앱스를 즐기고 개발사는 광고 수익을 얻게 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버전의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을 SK컴즈 오픈플랫폼 담당은 “네이트 앱스토어는 2500만 싸이월드 회원과 3100만의 네이트온 회원을 가지고 있어 광고 플랫폼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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