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3대 중 1대는 디젤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신규 등록 수입차 중 디젤차 비중은 35%로, 2010년 25%에서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등록 대수로는 2만3,000대에서 3만6,900대로 늘면서 증가율이 60%에 달했습니다.
반면 가솔린차는 6만5,000여대 해서 6만4,000여 대로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고유가로 연비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연비가 좋은 디젤차량에 대한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