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인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황석영의 소설 ‘개밥바라기별’이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년간 출간된 도서 중 인터파크도서의 북마스터들이 선정한 후보도서 125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고의 책’ 투표에는 2만6,558명이 참여했다. 2위는 이외수의 ‘하악하악’이 차지했으며 이어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와 ‘바람의 화원 1’, ‘즐거운 나의 집’ 등의 순이었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며 투표에 참여한 우수독자 5명이 황석영 씨 등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