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내달 개강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다음달부터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화상학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 노원구와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시스템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7일까지 오산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홈페이지(www.nise.kr/osan)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 테스트를 통해 등급 인증을 받고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생까지이며,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 어민 1명에 수강생 4명이 실시간 화상수업을 받게 된다. 성인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시간은 주 9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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