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영업사업부 이현봉 사장과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디지털 창작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디지털게임 축제 행사로 마련된 올해 행사에는 올림픽공원에 본선진출 108개 디지털 창작품이 14~18일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창작제에는 영국ㆍ캐나다ㆍ호주 등 해외 유학생들의 응모작을 포함해 총 948개 작품이 접수돼 이중 디지털영상ㆍ오디오ㆍ애니메이션ㆍ게임 등 4개 분야에서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창작제는 삼성전자가 디지털 인재 발굴과 디지털 문화 체험을 위해 매년 여는 행사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