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일 경기 가평에서 백기승 원장을 비롯한 전체 간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목표 달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청렴옴부즈만 등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기관 청렴 실태분석, 청렴우수 공공기관 사례소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 도출 등을 논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들은 새해에는 청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야외 얼음물 세족식을 갖는 한편, 청렴결의를 선서하기도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또 올해부터 비위행위자를 보직에서 영구 배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노사 공동 전 직원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백 원장은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 시대에 청렴은 시대적 요구”라며 “조직의 투명성 확대, 소통활성화, 실천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청렴문화 확산 모범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