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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36)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컴백 예정이다.
4일 오전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세부적인 계약과 관련해 최종 조율 단계”라며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면 올 상반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하늘이 복귀작이 되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지난 2011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소개된 단편 영화를 장편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불안과 고독을 필름 누아르 형식으로 풀었다. 정우성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성이 앞서 찍고 있는 ‘마담뺑덕’(가제) 촬영이 지연되고 있어 ‘나를 잊지 말아요’ 일정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