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사업, 선박용소화장치사업 및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엔케이(085310)가 2014년 2분기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2분기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한 616억3,400만원, 영업이익 72억7,600만원(+635.3%), 당기순이익 26억2,200만 원(흑자전환)를 각각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상반기 실적(별도기준)은 매출 1,007억8,100만원(yoy +9.5%), 영업이익 78억6,700만원(yoy +177.6%), 당기순이익 35억200만 원(yoy +154.2%)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고압가스용기사업, 선박용 소화장치사업 및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에서의 고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은 전년동기대비 73.9%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년동기대비 매출원가 절감과 함께 대규모의 판매관리비 절감 등 철저한 영업관리 속에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이 하락하였다. 특히,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무려 28.3% 줄어들며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엔케이 관계자는 “업황 개선, 제품경쟁력 향상 및 신규 사업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