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14일 두루넷과 법인합병 계약을 한 데 따라 27일 인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는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접수일로부터 3개월 안에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어 올해 안에 하나로텔레콤의 두루넷 합병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하나로텔레콤의 재정ㆍ기술ㆍ사업운용 능력, 정보통신 자원관리의 적정성, 기간통신산업 경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심사, 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협의를 거쳐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