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

■ TV, 아름다운 가게 (SBS 오전11시35분) 아름다운 가게와 SBS가 함께 펼치는 ‘TV, 아름다운 가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재활용을 실천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거리에 널린 폐품으로 각양각색 아이디어 용품을 만들어 내는 재활용 예술가를 만나본다. 또 박세리 앙드레김 최일도 목사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애장품을 내놓고 깜짝 경매에 부친다. ■ 사과나무 (MBC 오후7시20분) 16대 국회 환경위원회에서 4년간 활발하게 활동했던 오세훈 의원. 그는 올 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시 변호사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17대 국회 개원을 앞둔 요즘, 프로 전문가들조차 힘들다고 말하는 철인 3종 경기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를 낳고 있다. 완주를 목표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 4월의 키스 (KBS2 오후9시50분) 재섭은 진아로부터 정우가 산에서 당한 사고 이후 채원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정우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 검사를 받게 한다. 재섭은 정우가 부분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한편 순영은 운봉에게 재동과의 결혼허락을 받기 위해 애를 쓰지만 운봉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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