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연초에 출시한 신용대출상품인 '씨티 맥스론'은 연소득의 2배까지 대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만 24세에서 만 65세까지 은행에서 정한 적격업체 재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연소득의 최대 2배까지 최대 2억원이다.
급여이체, 신용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예금ㆍ대출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4%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 금리 적용 시 최저 연 4.59% 금리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씨티은행 계좌를 대출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총 16가지 은행거래수수료 100% 면제혜택도 제공된다.
은행관계자는 "최근 신규 대출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저금리 대출로의 부채통합 수요는 늘어나고 있어, 이에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하며 상품 출시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