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金, 유동성 확보위해 부실자산 3,000억 매각
상호신용금고들이 3,000억원 규모의 고정이하 부실자산 및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해 론스타, 모건스탠리, 도이체방크등 자산유동화 전문기관에 제안서를 발송했다.
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27일 금고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제안서를 발송했으며 현재 12개 금고가 참여중이라고 밝혔다. 또 추가로 서울지역 금고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매각규모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매각일정은 내년 1월5일까지 매각대상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1월10일 확정계약을 맺어 60일이내에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계약과 동시에 해당 금고 자산의 30%에 해당하는 신용공여 한도제공을 제시하고 있어 금고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