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길라잡이] 서울여대, 자연계 수능 100% 백분위만 반영


박진 입학처장

서울여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나군과 다군을 통해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나군에서, 자연계열은 다군에서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17일께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4일까지다.

나군을 통해 모집하는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수능은 국어(A/B)와 영어를 각각 35% 반영하며 수학(A/B)와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30% 선택 반영해 총 3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자동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학생부는 교과 100%를 반영하며 국어·영어·사회 교과 상위등급 각 3과목(총 9과목)의 석차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고 이수과목은 학기 단위로 반영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양교과목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1등급 10.00, 2등급 9.95, 3등급 9.90 등으로 구분돼 등급 간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다군을 통해 모집하는 자연계열은 수능 100% 백분위로만 선발한다. 수능은 수학(A/B)과 영어를 각각 35% 반영하며 국어(A/B)와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30% 선택 반영해 총 3과목이 반영된다.

다만 수학B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1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인문사회계열과 마찬가지로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자동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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