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토피아] "온라인 게임하며 경제도 배워요"

시장 경제논리 체득 게임 눈길


[아이토피아] "온라인 게임하며 경제도 배워요" 시장 경제논리 체득 게임 눈길 관련기사 • "IT 있음에…" 더 즐거운 여름휴가 • 집에서 IT기기관리는 이렇게 • 여름철 IT기기 "물ㆍ열이 싫어요" • 지구촌 게임축제 한국이 이끈다 • "온라인 게임하며 경제도 배워요" • '공짜 영어사이트'서 영어 배워볼까 • 통신서비스 "묶어쓰니 싸네" • 인터넷전화로 영상통화시대 • 아이폰, 휴대폰시장 '게임의 법칙' 바꾸나 • 머리 넷 달린 PC시대 '눈앞' • 노트북도 컬러시대 활짝 • 디지털큐브, 내비게이션 '아이스테이션 N7tu' •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FX100' • 샤프전자, 전자사전 '키즈딕 KD-E1' •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OS '아시아눅스' 사용기 “여름방학 동안 온라인 게임을 즐기면서 경제도 배우자” 최근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에 딱딱한 경제를 쉽게 전달할 만한 접근법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자연스럽게 시장 경제논리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게임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바다를 무대로 한 신개념의 역사 온라인 게임이다. 16세기를 배경으로 전세계를 오가며 상업, 무역 등을 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16세기 전세계의 지리, 역사적 정보를 다양하게 구현하고 있고 각지의 특산물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시장논리와 경제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에 직접 투자하고 이로 인해 수익을 거둬들일 수도 있어 상거래뿐 아니라 미래 예측을 통한 실질적 투자까지 경험할 수 있다. 엔도어즈의 ‘군주온라인’은 서비스하는 정치ㆍ경제 역할 수행 게임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해님 달님, 단군신화 등 우리나라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역사교육 뿐 아니라 게임 내용에 조선시대 정치와 경제활동을 접목시켜 역사와 경제 교육에 효과적이다. 이 게임은 교육성을 인정받아 중앙대 경영학과에서 교재로 채택하기도 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지형과 지명은 조선시대 이름을 그대로 따르고, 당시 주요 정치 및 경제제도를 구현했다. 조이맥스가 개발한 ‘실크로드’는 7세기 무역 중심지였던 중국, 이슬람, 유럽의 고대문명을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온라인 게임이다. 주 내용은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던 동서양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상호 문명을 교환하고 상업 거래를 펼쳐나가는 방식. 자유성장시스템과 대상무역시스템 등을 도입해 여타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교역을 위해 상인들이 동서양을 넘나들며, 유저들은 다양한 위험을 이겨내며 무역가로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조이온이 개발한 ‘거상’은 경제전략 온라인게임으로 16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상인들이 부를 축적해 거상이 되는 과정을 구현한 경제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거상’ 만의 교역시스템을 통해 구입 및 판매시 시세 변동과 시세 차이를 이용한 무역, 물물교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상단 간의 공성전을 통해 상거래 활동의 갈등과 분쟁에 직접 참여하고 무역활동으로 최고 상인이 되어가는 과정은 독특한 흥미를 제공한다. 입력시간 : 2007/07/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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