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9천11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12년 연결 매출액의 7.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공사는 이탈리아 국영 석유·가스회사 ENI가 발주한 주바이르 유전 개발 프로젝트의 북부 패키지에 해당한다”며 “하루에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2016년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