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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마티아스 자허트 (사진) 신임 회장이 오는 4월 1일 공식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자허트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랑세스 최고재무담당자(CFO)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독일 머크 그룹에서 최고재무담당자로 재직 중이다. 자허트 신임 회장의 취임일까지는 랑세스의 현 최고재무담당자 버나드 듀트만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한다.
랑세스 관계자는 “열정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허트 회장은 다양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랑세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며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화학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