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기대 못 미친 점 진심으로 송구”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11일 80여일 간의 미국 체류를 마친 뒤 귀국한 자리에서 “대선 과정에서의 성원과 기대에 못 미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모든 것이 저희 부족함이고 불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영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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