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부터 경기도내 만 5세 유치원생 6만4,000여 명에 대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경기도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만 5세 유치원생의 무상 급식비 75억7,000여만원이 포함된 도 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수정안을 재석의원 111명 중 찬성 67명, 반대 39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에 앞서 도 교육청이 편성한 만 3~5세 유치원생의 2학기 무상급식 지원비 177억5,000여 만원 가운데 만 5세 예산 75억7,000여 만원만 받아들이고 만 3~4세 101억8,000여 만원을 삭감해 본회의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