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관리공사에서 실시중인 부실채권정리기법에 연수에 참여중인 ASEAN 7개국 정부 대표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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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해외 부실채권 직접 투자를 앞두고 있는 자산관리공사가 동남아시아 7개국 정부관료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기법을 전수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ASEAN 회원국 중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7개국 정부관료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부실채권 정리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안 금융위기 극복과 부실채권정리 기구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공사 사내ㆍ외 강사들이 참석,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 사례와 부실 채권을 성공적으로 정리한 사례를 소개하고 부실채권 정리의 다양한 정리기법을 강의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신용정보 등 한국 금융기관과 기업 워크아웃을 연구하기 위해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졸업한 대우조선해양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