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Q&A] 베이직하우스

Q: 자회사 에프에이비아이엔씨 흡수합병 하는데…
브랜드 시너지·비용 절감 기대


베이직하우스가 100% 자회사인 에프에이비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회사측은 “양사가 보유하는 브랜드와 유통망의 통합을 통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매출시너지 및 경영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배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Q. 이번에 합병하는 에프에이비아이엔씨라는 회사는?

A. 베이직하우스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일본 의류브랜드인 다반을 운영하는 회사다. 다반은 일본 남성 정장 브랜드로 국내 라이센스를 가지고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회사다.

Q. 지난해 매출은?

A. 자회사 2012년도 작년 실적은 매출은 164억원이다. 1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매출 160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제고가 있어 이익률이 높지 않았다.

Q. 올해 전망은?

A. 올해는 매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에 손실이 났지만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Q. 현재 베이직하우스의 브랜드는?

A.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케쥬얼 브랜드와 마인드브릿지라는 남녀 비즈니스 케쥬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더 클래스라는 남성 타이와 셔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남성 정장 해외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Q. 합병 배경은?

A. 합병을 통해 마켓팅을 공통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비용측면에서 절감된다. 또 금융비용도 크게 절감시킬 수 있어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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