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키스 못하는 도민준은 반대일세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9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티캐스트

신동엽이 ‘키스 못하는 도민준’ 대신 자신이 낫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19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패션 전문기자가 ‘별에서 온 그대’(SBS, E채널 방송 중)의 협찬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패널로 출연 중인 김태현은 화려한 협찬 품목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MC 신동엽에게 “부자에 초능력까지 갖추었지만 타액이 섞이면 안 되는 도민준이 좋은가, 지금이 좋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타액이 섞이면 안 되는 것은 반대다. 그렇게는 못 산다!”라고 단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 협찬에 얽힌 뒷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져 화제가 된 배우 전지현의 명품 의상뿐 아니라 극 중 등장하는 고급 외제 승용차에 대한 사연까지 공개됐다. 극 중 배우 김수현이 전지현을 구하기 위해 절벽에서 막아선 차량은 8천 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 승용차로 알려졌다. 기자는 “파손된 차량 장면이 CG가 아니라 실제 협찬 차량을 부순 것”이라며 “제작진이 차량 수리비를 부담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한 사람들’을 주제로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공개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47회는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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