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기전(대표 박영철)은 20일 웹기반 수질원격감시체계(TMS)가 업계 최초로 신제품(NEP)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임베디드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수명이 일반제품보다 5배 정도 길며, 고장이 거의 없어 사후관리비용을 40%가량 절감할 수 있다. 또 부대 서비스가 많지만 가격은 같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하수종말처리장 및 산업페수 처리장은 수질환경보존법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NEP인증 제품이 산업단지와 사업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