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에 21층 IT콤플렉스 세운다

300억 이상 건축물 품질관리계획 대상으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21층짜리 정보기술(IT)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19일 마포구 상암동 DMC 단지 내 E3-3블록(6,621㎡)에 21층 높이의 IT콤플렉스를 건립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곳에는 건폐율 57%, 용적률 657.98%가 적용돼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7만3,299㎡ 규모의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그러나 이날 심의에서 동대문구 전농동 518번지 일대에 아파트 478가구를 건립하는 ‘전농 제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에 아파트 1,240가구를 짓는 ‘녹번 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