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요율자유화에 대비해 「손해율 마트 시스템」을 개발했다.삼성화재는 16일 자동차보험 계약 보상과 관련한 데이터 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손해율의 다차원적 분석이 가능한 「손해율 마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시스템은 계약자의 연령·성·지역·배기량·차명·변속기 형태·설계사·대리점 등 총 32가지 손해율 분석 요소로 구성돼 각 요소들의 조합을 통해 손해율 등 모든 분석자료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약 20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