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일본인 10명 가운데 8명은 중국이 장래 경제대국으로 성장, 일본의 맞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2일 교도통신이 중일 국교수립 25주년을 기념해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장래 일본의 강력한 맞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고 42%는 어느 정도의 맞수가 될 것으로 전망, 대부분이 중국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중국이 군사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도 46%나 돼 그렇지 않을 것으로 대답한 사람(18%)보다 2.5배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