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아이티(대표 안재기ㆍwww.smit.co.kr)는 28일 일본에 1,0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영상감시장치(DVR)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밝혔다.에스엠아이티 안재기사장과 일본 미츠와전기 요시다 가즈히로 사장은 지난 26일 오후 7시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향후 1년 동안 1,000만 달러 상당의 DVR을 미츠와전기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츠와전기는 마쓰시다 제품을 판매하는 총대리점으로 91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통기업이며 이번 계약으로 미츠와전기는 에스엠아이티 DVR제품 전담부서를 신설해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엠아이티는 오는 8월까지 1만세트(100만달러상당)를 1차 선적할 예정이다.
에스엠아이티의 DVR은 외출때도 원격접속기능을 이용해 집안이나 사무실 등을 감시할 수 있으며 전자제품과 연계해 원격제어도 가능한 제품이다.
에스엠아이티와 미츠와전기는 일본내에서 DVR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7월초에는 동경중심으로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다.(042)601-3803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