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18곳으로 확대
경기도는 현재 도내 11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올해 18곳으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로컬푸드 11곳의 지난해 매출은 223억원으로 2013년 50억원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18곳으로, 총 매출액 규모도 35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고양일산농협2호점, 용인포곡농협,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주), 안산반월농협, 파조조리농협, 김포고촌농협, 화성로컬푸드2호점 등 7곳을 연말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겨울철 생산이 어려운 로컬푸드를 4계절 내내 판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를 납품하는 2,500여 농가 가운데 비닐하우스가 없는 210개 농가를 대상으로 21억원 규모의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450개 기업 대상 환경안전기술단 지원
경기도는 올해 45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이-세이프(e-safe) 환경안전기술단 지원을 시행한다. 이-세이프(e-safe) 환경안전기술단 운영사업은 환경 관련 기술 개발과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환경기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술지원단은 도내 환경분야 교수와 연구원, 환경업체 대표, 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지원단은 환경기술 애로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 신청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기술 애로 해결 등을 해준다. /윤종열기자
수원시 4월부터 관급공사 수원시민 우선 고용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시 발주 공사에 수원시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월 1일부터 입찰공고해 발주하는 공사를 수원외 지역 업체가 수주했을 경우 수원시민을 60% 이상 우선 고용하도록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일부 개정했다고 덧붙였다.
대상은 2억원 이상 종합공사, 1억원 이상 전문공사, 8,000만원 이상 전기·기타공사 등이다. 해당 업체는 착공 신고 시 수원시민 60% 이상 고용계획서를, 기성계·준공계 제출 시 수원시민 60% 이상 고용확인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윤종열기자
산림청 녹색사업단 5월부터 무료 숲 체험 캠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무료 숲 체험 캠프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4월 13일까지 캠프 참가자 960명을 공개 모집한다. 매회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산림문화체험, 명사특강, 레크리에이션, 산림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오는 5월 16일 첫 캠프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전국 5개 지역의 자연휴양림과 산림체험교육시설에서 열리며 교통수단, 숙박, 식사, 프로그램 참가비, 여행자보험 등 캠프 참가에 따른 모든 비용은 녹색자금(복권기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박희윤기자
부산관광公,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지원사업 공모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관광상품 인증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예비 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지원금 외에 모객 인원에 따라 분기별 최대 300만원, 연간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수 관광상품으로 지정되면 인증마크와 인증서를 받고 분기별 최대 500만원, 연간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전화(051-780-2176)로 문의하면 된다. /조원진기자
경남도-산청군-약사회 한방항노화 산업 육성 협약
경남도는 30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이원일 경상남도약사회 회장, 이상호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방항노화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산의 우수한 생약제품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그동안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은 도내 500여 농가를 회원으로 지리산 청정지역 350ha에 60품목, 연간 415톤의 생산기반을 보유하여 우수한 생약 생산과 함께 28종에 이르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유통망이 구축되지 않아 국내외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황상욱기자
4월 9일 전남 영암서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제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4월9~12일까지 전남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옥, 그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신한옥 주거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옥 거주 희망자와 한옥 건축 산업계에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한옥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한옥의 현대화, 한옥의 치유 효과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한옥 공모전 수상작, 한옥의 정원, 규방공예, 한옥 오브제, 한옥 신기술 등이 전시되며 '전국 한옥기능 경기대회'도 열린다. /김선덕기자
대구 맞춤형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대구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원스톱·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삼성생명빌딩 6층에 30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대구시가 직영하는 하는 것으로, 그동안 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민간에 위탁해 왔다. 센터는 상담창구 4곳과 교육장, 심층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과 상담사 4명을 포함, 8명이 근무한다. 센터는 앞으로 일자리 정보공유 체계 구축, 일자리 안내 서비스,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기업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