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주차 예메율 1위를 탈환하며 폭발적인 입소문과 흥행 뒷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의 인기가 모티브가 된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주인공들의 리얼 스토리를 궁금해 하던 관객들은 최근 공개된 이들의 다큐 영상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의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 등에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오버스트도르프 썸머 그랑프리 월드컵 대회 출전을 위해 유럽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과 코치의 미니홈피에도 방문자수와 응원글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캐릭터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강칠구, 최홍철 선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선수들은 스키점프 1세대로서 처음 느껴보는 국민들의 응원과 관심에 힘을 얻고 대회 틈틈이 공식 카페와 미니홈피에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하루 빨리 돌아와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스키대표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8일 귀국해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인사에 참여하고 인터뷰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총 제작비 110억 원, 3년 여의 준비 및 제작기간, 7개월 간의 촬영 등 규모 있는 프로덕션으로 큰 화제를 모은 ‘국가대표’는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전국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