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퀸즈랜드 유스 오케스트라' 내한세계정상급 청소년 교향악단… 25일 예술의전당
세계 정상급 청소년 교향악단인 호주의 퀸즈랜드 유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무대를 갖는다.
1966년에 창단된 이 악단은 지난 30여년동안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여 왔으며, 국제 비평협회상, 엘리자베스 여왕2세 축전 은상, 1996 어드밴스 오스트레일리아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음악감독과 지휘자를 겸하고 있는 존 커로(JOHN CURRO)는 이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30년 이상 이끌어 오고 있는 호주 청소년 음악계의 대표적인 인물. 그의 지휘봉은 「퀸즈랜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키워냈다.
25일 연주회에서는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베트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 차이코프스키의 「1812서곡」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방 연주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7일 오후7시30분 광양 백운아트홀 28일 오후7시30분 대전 엑스포아트홀 30일 오후7시30분 수원 수원야외음악당. (02) 599-5743.
입력시간 2000/06/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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