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워텐, 생즙기 160만달러 일본수출

그린파워텐, 생즙기 160만달러 일본수출그린파워텐(대표 이찬기?李粲基)가 160만달러 규모의 생즙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린파원텐은 최근 일본의 루나사와 자사가 자체개발한 「켐포생즙기」를 독점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1차선적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회사는 켐포생즙기 「GPT-E1201」시리즈 4종 대당 210달러에 공급하는 등 총 160만달러 상당을 수출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계약서에 연간 7,500만대를 최소판매물량으로 규정함으로써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하는 「켐포생즙기」는 300여가지의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포도, 자몽, 포도등의 과일을 연속 3KG이상 만들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LG아이프라자등 1,100여개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그린파워텐은 15년동안 생즙기를 제조, 수출해 온 회사로 지금까지 17개종을 개발, 해외 24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편 그린파워텐은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키 위해 26일 오후 안양공장에서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입력시간 2000/09/26 19: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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