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
22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적상추, 배추, 대파 등 채소류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20~30%가량 떨어졌다.
적상추(4kg)는 지난주 보다 2,000원 떨어진 8,000원, 배추(1포기)는 200원 내린 2,100원, 대파(1단)는 300원 내린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고공행진을 벌였던 햇감자값이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평 년 수준으로 안정됐다. 2주전만해도 20kg 기준으로 8만6,000원에 팔리던 감자가 이번 주에는 2만8,000원이 떨어진 5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참외, 토마토 가격도 각각 지난주보다 1,000원, 2,000원 내렸다.
/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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