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메르스 확진환자 증가세 꺽여… 2차유행 진정세

메르스 확진자 8명 늘어 95명·사망자 3명
전문가 “3차유행 가능… 철저한 대비 필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환자 증가세가 모처럼 꺾이며 2차 유행이 진정국면에 접어든 분위기입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4일 5명, 5일 9명, 6일 14명, 7일 23명이 나오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가 오늘 8명으로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오늘까지 누적확진자가 95명이며,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사망자는 총 3명이 됐습니다. 또 격리자는 2,8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주말께 ‘3차 유행’이 나타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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