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1,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열흘간 쿠폰제컨설팅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폰제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의 진단 및 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경영 및 기술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업체는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연간 1회에 한해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기청에서 컨설팅비용의 55~65%(최대 2,700만원)를 부담해준다.
경영혁신사업의 경우 3~5개월에 걸쳐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마케팅이나 경영체계 구축 등을 지원해주며 협업, 기업분석,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외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휴ㆍ폐업중이거나 금융불량거래처로 지정된 기업 등을 제외한 중소기업이며 온라인(www.smbac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오는 5월과 8월에도 추가로 컨설팅 지원업체를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