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지코리아는 5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풀프레임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Df’(사진)를 발표했다

이 카메라는 금속 소재의 기계식 다이얼을 통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625만 화소를 지원하며, FX 포맷 시모스(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EXPEED)3를 장착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된 고화질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니콘의 FX포맷 DSLR 제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때문에 휴대하기 편하고 카메라 몸체도 마그네슘 합금 재질이어서 단단한 편이다.

1초당 약 5.5장까지 연속촬영할 수 있다. 가도식 노출계 연동 레버를 탑재해 니콘의 최신 렌즈와 카메라에 사용됐던 구형 비AI렌즈(Non-Ai)까지 장착했다.

제품의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이며, 가격은 바디 기준 3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