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백학산단' 입주기업과 간담회

경기도는 지난 5일 연천군 백학산업단지내 폐수처리장 2층에서 고용노동부, 경인지방 우정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북부지부, 경기신보 포천지점, 경기북부 기업지원센터, 연천군과 함께 입주기업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당, 기숙사, 교통불편, 물류 문제 등 연천 백학 산업단지내 입주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경기신보 포천지점(정영권 지점장)은 인력난 해결을 위한 기숙사 신축비용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고용노동부 의정부 고용센터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사업은 시간제 일자리를 새로 고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근로자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산업단지 인력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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