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래숲과 함께 ‘사막화방지’후원 캠페인 진행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이해 황사 사막화 방지를 목표로 활동하는 NGO인 ‘미래숲’과 함께 ‘날아라 팬더; 지구를 살리는 구름을 보내세요’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날아라 팬더 for Kakao’ 이용자들이 게임 내 ‘구름 보내기’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는 형식으로, 친구에게 구름을 1회 보낼 때마다 10원씩 적립되어 1,000만원을 만드는 이벤트다.

이번 ‘날아라 팬더; 지구를 살리는 구름을 보내 ‘비’를 내려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NGO 미래숲에 전액 기부되어, ‘사막에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쓰인다.

위메이드 측은 "숲이 훼손되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토양이 메말라가면서 생활터전을 위협받는 동물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이해 메말라가는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사막 보호와 관련된 알파벳을 모아 단어를 완성하면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관련 내용은 위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말 나눔경영실을 신설하고,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윈드러너 for Kakao-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로스트사가’, ‘에브리타운 for Kakao’ 등 게임 이용자가 쉽게 연상할 수 있는 게임별 특성을 후원 캠페인으로 연계시켜 공감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후원∙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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