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광피부니, 꿀피부니 하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맑고 윤기 있고 탱탱한 피부를 이르는 말인데, 요즘은 이런 물광피부나 꿀피부를 원하는 여성이 연령을 불문하고 증가하는 추세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면 심리적으로 긴장이 풀려 피부 관리에도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는 피부 건강을 심각하게 망칠 수도 있는 만큼 피부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강력한 요인이므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잊지 않는다. 또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레이저 치료를 겸하면 효과는 더 좋아진다. 그 중에서 엑셀 V는 표피층의 병변 뿐만 아니라 진피층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까지 치료가 가능한 프리미엄 레이저다. 난치성 기미나 재발되는 기미,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 안면홍조를 포함한 색소 병변에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큐테라사에서 개발한 이 레이저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면서 복합적인 치료 효과를 낸다는 점이 여성 사이에서 크게 어필한다. 시술은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하게 되며 안면홍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툴리움 레이저는 기존의 색소질환에 많이 이용되던 레이저 파장보다 수분 흡수율이 10배 정도 높은 툴리움이라는 매질의 파장을 이용해서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 기존 레이저 치료에 반응이 적은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화이트닝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광 노화로 인해 손상된 피부 트러블과 넓어진 모공으로 수축 관리가 필요한 피부 트러블, 피부톤 개선 부분 등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은 “툴리움 레이저는 안전한 피부 트러블 치료 장비지만, 레이저 시술 후 2~3일 정도는 피부가 휴식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레이저 시술 시 주의점도 당부했다. 그는 “레이저 시술 종류가 워낙 다양한 만큼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게 됐다”며 “만족도 높은 시술을 받으려면 처음부터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알아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