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대한민국 화장품 우수디자인 공모전의 입상작 31점이 최종결정돼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에서 전시회를 갖는다.나드리화장품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공업협회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공동후원하는 화장품 우수디자인 공모전은 총 9백42점의 작품이 접수된후 2백27점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수상작 31점 가운데 대상은 제품디자인부문(학생)에서 「신세대를 위한 팬시개념의 리필화장품 ima·G」제목으로 출품한 중앙대 산업디자인과 하현탁, 박문형, 권향화씨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스모그형의 유리재질과 크롬도금의 뚜껑을 매치시켜 낭만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했으며 장미를 모티브로 해 꽃병과 꽃 모양으로 화려한 디자인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