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는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자(CEC)와 cdma2000 1x 컬러 카메라폰 10만대, 2,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텔슨전자가 이번에 수출하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폰은 64화음 멜로디에 카메라가 장착되고 컬러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에 미국 퀄컴사가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플랫폼 브루를 탑재했다.
또 EMS(전자메시지서비스)ㆍMMS(멀티메시지서비스)ㆍ포토 앨범 등 멀티미디어 기능 및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최첨단 휴대폰이다.
CEC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IT 전문기업으로 텔슨과 지난 5월 cdma 1x 와치폰 1,050만달러 수출계약과 GPRS폰 8,400만달러 수출계약을 잇따라 맺은 바 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