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 수처리 사업 강화를 위해 역삼투필터 생산설비를 연산 200만㎡ 규모에서 800만㎡ 규모로 증설한다고 8일 밝혔다.
새한은 오는 11월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의 필름텍, 일본 도레이 등 세계적인 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한 관계자는 “전세계 필터시장이 매년 19%가량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증설로 역삼투필터 부문 매출이 올해 3,000만달러, 내년 4,000만달러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