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유기농 한우 판매

일반 한우보다 2배 비싸

농협중앙회는 국내 최초의 유기농 한우고기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농협 안성목장에서 유기축산으로 사육한 한우가 최근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해 국내 최초로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음에 따라 29일부터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농협 안성목장은 올들어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우유에 대해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한우까지 인증받게 됐으며 안성목장 이외에도 1~2개 농가에서 유기농 한우 출시를 준비중이다. 가격은 일반 한우고기의 2배로 안심은 일반 한우가 kg 당 6만880원인데 비해 유기농 한우는 kg당 8만4,800원선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