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020760)레이가 가동률을 높여 실적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올 3·4분기에 부진했던 터치패널,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의 다양화, 대화면 태블릿PC 출시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부착형 필름 터치패널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7.1% 증가한 9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가동률이 지난 1·4분기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데다 차기 플래그쉽 모델용 터치패널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돼 터치패널 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