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삼성과 LG카드에 이어 기프트카드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카드는 졸업ㆍ입학철을 맞아 13일부터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현대기프트카드는 10만원ㆍ20만원ㆍ30만원ㆍ50만원 등 4종류로, 현대카드 각 지점이나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발급된다. 기프트카드는 일부 백화점을 제외한 유통업체와 전국 200만개 신용카드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후 잔액이 액면 금액의 20% 이하인 경우 현금 환불도 가능하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