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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영기업 매출 46% 급증
베이징=이병관특파원 yhlee@sed.co.kr
중국 국유기업들의 이익이 경기회복에 힘입어 급증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들어 4월말 현재까지 중앙과 지방 국유기업의 총 매출액이 9조19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다고 밝혔다.
중앙 국유기업의 매출은 5조7,462억위안으로 45.4%, 지방 국유기업은 3조2,557억위안으로 4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국유기업의 순이익은 5,795억위안(101조4천억원)으로 무려 69.6% 급증했다. 중앙 국유기업은 4천122억위안으로 50.2%, 지방 국유기업은 1천673억위안으로 150%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국유기업이 납부한 세금은 7,946억위안으로 30.4% 상승했다.
한편 영업이익률은 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확대됐다. 중앙과 지방 국유기업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7.2%와 5.1%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석유, 석유화학, 석탄, 교통, 자동차 등의 이익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철강, 유색금속, 전력 등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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