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당국이 5월까지 당초 계획보다 3,조5,000억원이 많은 147조5,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했다.
5월까지 집행된 재정은 2015년 계획(313조3,000억원) 분 중 47.1%인 147조5,000억원이다. 당초 예산상 계획인 144조원보다 3조5,000억원이 많은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처·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부진산업의 원인 분석뿐만 아니라 집행상 애로사항 해소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얼마 남지 않은 상반기에 경기회복을 위해 당초 약속했던 재정 조기 집행(58.6%)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