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아파트 건설공사의 공정계획을 자동적으로 수립하는 공정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대한주택공사는 최근 부설주택연구소, 공관프로테크사 등과 공동으로 「넥스퍼트 아스팍」이라는 공정계획작성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용화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 화장실 형태, 층수, 총가구수, 공사착수시기 등의 기본조건을 입력하면 표준화된 공정표를 짧은 시간안에 자동으로 작성해준다. 또 공사 현장의 여건변화에 따라 공정을 수정해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주공은 이 프로그램을 각 지사별로 공사중인 현장에 적용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