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CEO 27명 배출

쇼핑몰, 앱 등 아이템 다양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료식을 가진 청년CEO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대구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경북TP에서 ‘2013 경산시 청년CEO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TP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청년CEO 10명 전원이 창업에 성공했고 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 다른 운영기관인 대구대와 대구한의대도 각각 9명의 청년CEO에 대한 지원을 통해 17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경산시 청년CEO육성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예비 청년CEO들을 대상으로 7개월간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및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경영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료한 청년CEO들은 의류 인터넷 쇼핑몰부터 앱(app), 매거진, 컨설팅, 메이크업 및 웨딩, 식품 등 개성을 살린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이 사업의 운영기관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청년CEO육성사업이 청년CEO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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