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사 준비위 구성 지명관교수 단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는 15일 지명관 한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취임사 준비위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취임준비에 돌입했다. 이낙연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은 이날 오전 “지명관 한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학자 5명, 전언론인 1명, 문화인 1명, 정치인 1명 등 8명의 위원으로 대통령 취임사 준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위원인선과 관련 “준비위원장은 높은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가진 분으로 모셨고, 준비위원들은 당선자의 철학과 국정비전에 공감하는 분들을 가급적이면 연령과 분야에서 폭넓게 모시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지명관 한림대 교수이며 위원은 김종심 저작권 심의조정위원장, 김주영 소설가, 김호기 성경룡 임현백 조기숙 한인섭 교수,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 등이다. <김홍길기자 91anycall@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