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30일 전북도는 지난 27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임실군 청웅면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H5N8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모두 6건의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5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 농장은 AI 판정을 받은 전남 해남의 씨오리 농가에게 어린오리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이 농장의 오리 2만7천여마리를 지난 28일 이미 살처분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