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은탑훈장

동탑산업훈장 이덕재씨

왼쪽부터 엄정근, 이덕재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견 강관업체인 하이스틸의 엄정근 사장이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이덕재 동부제철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후5시 포스코센터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준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계영 현대제철 전무가 산업포장을, 김선구 포스코 그룹리더와 하상수 동국제강 노조지부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동균 유니온스틸 기장 등 2명이 국무총리표창, 손일 연세대 부교수 등 1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진다.

철강협회는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9일을 2000년부터 철의 날로 제정, 매년 기념행사와 마라톤대회, 철강 사진전 등 각종 부대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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